'증평모녀사망사건' 이 발생한 가운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증평모녀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또다시 가슴 철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경제적 빈곤 상황이 너무 오래 지속되니너무 힘드네요.증평 모녀 사건이 남의 일이 아니네","빚 있어서 감당하기 힘들어 자살하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8일 충북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6일 오후 5시18분 충북 증평군 한 아파트 4층 A(여·41) 씨 집 안방에서 A 씨와 그의 딸(4)이 침대에 누워 숨져있는 것을 아파트 관리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딸과 함께 세상을 등진 A씨는 지난해 9월 남편과 사별 후 경제적으로 상당히 힘들었음을 증명한 밀린 공과금들이 수둑했다.또 A 씨가 남긴 유서에도 “혼자서 너무 힘들다. 딸을 데려간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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