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영화 '살인소설' 개봉을 앞두고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의 코너 '쿡&톡'에 출연한 오만석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자주 해먹지 못하는 메뉴다"라며 오만석표 돈가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재료를 다듬는동안 오만석은 "'살인소설' 개봉을 앞두고 있다"며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언급,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다. 자주국방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쨌든 그 영화(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잘됐으면 좋겠고 저희는 2등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살인소설'이 200만 돌파를 할 경우 현재 출연중인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복장을 하고 관객 분들께 인사드리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또 오만석은 돈가스 망치로 고기를 다지며 가장 스트레스 받게 하는 일이 뭐냐는 김태진의 질문에 "어벤져스"라고 외치고 가장 열받았던 악플로 "사극 처음 출연했을때 왜 멕시코 청년이 한국 사극에 나오냐고 하더라"고 밝히는 등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끝으로 오만석은 시청자들에 "저희 영화 '살인소설' 열심히 준비했고요, 극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만석이 출연하는 영화 '살인소설'은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