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이 5월 24일 개봉하며 캐스팅과 작가, 감독만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독전은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 실체 없는 적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았다.
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잡게 된다.
관람포인트 1은 적이 되어 적을 잡는 장면이다. 형사 원호 앞에 나타난 조직의 사람들, 단서가 될 정보를 제공하는 오연옥과 버림받은 락의 도움을 받아 그쪽 세계에 발을 내딛고 서서히 실체를 캐낼 것으로 예측된다.
관람포인트 2는 독특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차승원이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을 맡은 모습을 소화하며 이야기를 미궁속으로 빠트리는 것.
관람포인트 3은 제작단계부터 시나리오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던 것.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등의 각본으로 이미 인정받은 정서경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