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은 후보의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최모씨는 최근 은 후보가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 이모(38)씨로부터 1년여 동안 운전기사와 렌트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받았다고 주장했다.
은 후보가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월급과 차량유지비 등을 이씨의 회사에서 받았다는 것.
은 후보 측은 “자원봉사자가 운전을 해준 것으로 알았을 뿐, 은 후보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으나, 검찰은 수사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로 인해 앞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비난으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질타하던 누리꾼들은 대상을 은 후보로 바꾸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jass****"됐고, 은수미 어쩔?", dong****"은수미 끝", fata****"은수미 시장공천 확정?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씨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으로 벌어들인 돈의 사용처를 쫓고 있다. 또 직원 월급을 가장해 K사를 통해 정·관계에 로비를 벌였는지 여부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