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송 TS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27일 별세한 가운데, 김태송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태송 대표가 설립한 TS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시크릿과 남자 힙합듀오 언터처블이 소속된 TS엔터테인먼트는 SM, YG, JYP엔터테인먼트 등 3대 가요 기획사만큼 큰 회사는 아니지만 탄탄한 내실이 돋보이던 소속사다. 또한 김 대표는 약 30년 가까이 가수 매니지먼트와 음반 프로듀싱을 맡은 장본인이다.
김태송 대표는 1986년 소방차의 매니저로 가요계에 첫 발은 내딛은 뒤 90년대 초반 잼 등 아이돌그룹의 매니저로 활동하는 등, 당대 최고 인기 아이돌그룹들을 매니지먼트했다. 음악에도 조회가 깊고 트렌드 읽기에도 능했던 김태송 대표는 그 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시크릿을 인기 걸그룹 대열에 올려놓은 뒤 2012년 마침내 보이그룹 B,A.P를 탄생시킨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