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통신’ 박재민의 남다른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박재민은 지난 2013년 KBS2 ‘풀하우스’에 출연해 ‘공부 못하는 자녀, 유전 탓일까’라는 주제에 대해 “유전자 덕이 아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고 3때까지 중하위권이었다. 아버지가 늘 ‘네 머리는 어머니 닮았을 거다’라고 하셨다”라며 “비보이 댄스팀 활동을 조건으로 공부했다. 서울대 체육 교육학과 들어갔더니 부모님이 서로 자기 닮았다고 주장했다”라고 비보이를 하기 위해 공부를 하다 서울대에 입학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박재민은 이어 “부모님은 잘난 것은 부모를 닮았다고 생각하시는데 유전을 따지는 것보다 아이가 잘 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한편 박재민이 출연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외계통신’은 매주 토요일 오전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