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이 매회 화제다.오늘(29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은 75대 가왕 ‘동방불패’에 대적하는 도전자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복면가왕' 동방불패로 추측하고 있는 손승연이 과거 방송서 어머니에게 직접 외모 돌직구를 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승연은 과거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가족 특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무대를 꾸몄다.
당시 방송에서 손승연의 어머니는 한 때 자신의 꿈이었던 가수로써 무대에 올랐다는 사실에 울컥해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손승연은 조용히 어머니를 품에 안으며 위로를 건넸다.
이후 감정을 추스린 손승연의 어머니는 "승연이가 비주얼 때문에 가수 되는 게 힘들었다"는 뜬금없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수라는 길이 쉬운 길이 아닌데 승연이가 그렇게 하고 싶던 가수가 돼서 이 자리에 섰다는 자체가 행복했다. 딸을 보는데 가슴이 울컥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