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3)가 중국 수퍼리그(프로 1부리그)행을 결정하면서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라디오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는 "이니에스타가 중국 프로축구팀 텐진 취안젠과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성적에 따라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연봉은 3700만 유로(488억원)로 결정됐다"고 11일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팀 동료 리오네 메시(아르헨티나)가 4600만 유로(607억원), 카를로스 테베스(아르헨티나)가 3800만 유로(501억원)으로, 이니에스타의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세계 축구 선수 중 세 번째로 많이 받는 연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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