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러’, ‘가정의 달’ 사로잡을 유쾌한 가족들이 온다…‘캐릭터 포스터+영상’ 공개
‘레슬러’, ‘가정의 달’ 사로잡을 유쾌한 가족들이 온다…‘캐릭터 포스터+영상’ 공개
2018.04.30 08:36 by 진연지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가 가정의 달을 사로잡을 캐릭터들의 포스터 5종과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20년. 살림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충무로 대표 배우들과 ‘써니’ ‘과속스캔들’ 제작진의 가세로 완성된 유쾌한 호흡, 누구나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가족에 대한 메시지가 주는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5월 극장가에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영화 ‘레슬러’가 각양각색 매력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5종과 귀보씨네 한 지붕 두 가족의 유쾌한 일상을 담은 캐릭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5종은 ‘레슬러’ 속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톡톡 튀는 매력과 독보적 개성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컬러풀한 앞치마에 주방장갑을 낀 살림 9단 반전 레슬러 귀보씨를 담은 포스터는 “헤~ 브로 왔썹? 난 우리 아들이랑 평생 같이 살 건데”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아들만 보면 함박 미소가 절로 피어나는 아들 바보 귀보씨의 유쾌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이어 “니가 우리 아빠랑 같이 살아봐, 답 없어”라는 카피와 함께 반항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레슬러 유망주 성웅을 담은 포스터는 두 부자(父子)의 티격태격 케미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싱그러운 미소가 인상적인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을 담은 포스터는 “너는 누군갈 만났을 때 빛이 나는 사람을 본 적 있어?”라는 카피로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한 면모를 담아냈다.

또한 잔소리 10단 귀보 엄마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넌 자식 키우기 쉽지 않은지 20년 됐지? 난 40년 됐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지만 표현에는 서툰 삼대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입을 맞추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귀보의 소개팅녀 도나의 포스터는 “지금 튕기는 거죠? 더 튕겨도 돼요”라는 카피로 사차원 매력을 예상케 했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프로 살림러 귀보씨와 그의 일상을 유쾌하게 뒤집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한때 전직 국가대표 레슬러였지만 현재는 프로 살림러 20년차인 귀보씨는 자신은 찬 밥을 먹으면서도 아들에게는 따뜻한 밥을 차려주고 언제 어디서나 아들 자랑을 멈출 줄 모르는 아들 바보 면모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레슬링 유망주 아들 성웅은 소심한 반항을 이어가면서도 알고 보면 누구보다 아빠를 생각하는 속 깊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하고, 매서운 손맛과 잔소리로 으름장을 놓는 귀보의 엄마는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연상시키는 친근함으로 공감을 형성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은 자신만의 풋내기 사랑을 씩씩하게 이어가는 종잡을 수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한다. 여기에 홀로 아들을 키우는 귀보를 신경 쓰고 챙겨주는 현실감 넘치는 윗집 부부 성수와 미라, 귀보의 차가운 반응은 전혀 개의치 않고 거침없이 대시하는 사차원 소개팅녀 도나의 모습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가세해 완성된 ‘레슬러’ 만의 유쾌한 웃음을 예고했다. 이처럼 각 인물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 ‘레슬러’는 5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레슬러’는 오는 5월 9일 개봉 한다.

필자소개
진연지

'신속'보다 '정확', '넓이'보다 깊이를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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