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6년전 방송에서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아내와 수면 내시경을 받은 일화를 밝혔다.
이날 그는 “아내와 함께 수면 대장 내시경을 받았는데 아내가 나보다 먼저 마취에서 깬 상황이었다”며 “내가 몽롱한 정신으로 하얀 옷을 입은 여자에게 ‘전화번호 좀 줘 봐’라고 말했다더라”고 털어놨다.
조재현은 이어 “그 순간 마취에서 깨어났고 간호사의 뒤에서 자주 보던 여자를 발견했다”며 “아내가 나타났는데도 간호사에게 또 전화번호를 요구했다”고 고백했다. 결국 조재현의 아내는 한숨을 쉬며 남편을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여 당시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조재현은 각종 성폭행 및 성추행 폭로로 미투(#MeToo)운동 가해자로 지목받으며 물의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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