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가 손석희 앵커에게 굴욕당한 장면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JTBC '4.13 총선 개표방송 2016 우리의 선택'에는 전원책 변호사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책은 자신을 "60대 초반의 전형적인 유권자"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석희가 그 이유를 묻자 전원책은 "제가 '중간 입장에 있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60대가 되어보면 알 것"이라고 답했다.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저도 60대다. 죄송하다"고 답해 전원책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전원책은 당황해 멋쩍은 웃음을 보였고,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뜻밖의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손석희 앵커는 1956년생, 전원책은 1955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불과 한 살로 밝혀졌다.
한편 손석희 앵커는 출장으로 오늘(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오프닝은 김필규 앵커가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