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오늘(20일)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LG 트윈스가 구본무 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응원을 하루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hin****구본무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ince1991 그룹총수로서 크보에 관심도 가져주시고 야구발전에 큰 기여해주신분","BEST** 오늘은 안 하는게 맞다", "PRE*** 경기장 안에서는 경기 하고 응원하고 경기전, 경기후에 애도 표해도 충분하다.강제적으로 응원을 자제하는건 아닌것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LG 트윈스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경기에 응원단 앰프를 사용하지 않고, 치어리딩도 하지 않기로 결정 한 것. 뿐만 아니라 한화측에도 양해를 구해 이날 두 팀 모두 응원단 운영을 중지한다.
한편 구본무 그룹회장은 지난 2990년 LG그룹이 MBC 청룡을 인수할 당시 야구단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1990년부터 2007년까지 LG 트윈스 구단주로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