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기성이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자랑한 방송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미남이긴 하시네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오지호, 김병옥, 도지한 가수 배기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배기성은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눈코입 크고 얼굴 크고 어깨도 넓고 이 정도면 괜찮지 않냐"며 "다만 여자들이 안 좋아한다"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 어머니가 찢어지는 고통으로 저를 출산하셨다. 4.7kg으로 낳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그 정도면 태어나자마자 학교가도 되겠다"며 웃었다.
또 "저는 시대를 잘못 태어났다. 조선시대에 종으로 태어났어야 한다. 어깨 넓고 허벅지 굵고"라고 말했고 "왜 하필 종이냐"는 질문에 "마님들한테 인기가 얼마나 많은데"라고 버럭했다.
한편 배기성은 오늘(2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