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침대가 핫이슈로 떠올랐다.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이 기존 확인된 것보다 더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헐 더 나오다니",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가 제시하는 성인의 1년간 방사능 노출 허용치는 1mSv. 대진침대는 그 수치에 거의 7~9배가 되니 정말 위험하네요. 빠른 대처가 필요 합니다!!"," 결국 대진 침대에 책임을 묻긴 어려울듯. 직접적 영향을 밝히긴 어려우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25일 국무조정실은 "대진침대가 판매한 침대 매트리스 14종 모델(약 2만5661개)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생활방사선법)의 가공제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으로 확인됐다. 수거·폐기를 위한 행정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국무조정실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정부서울청사에서 라돈검출 침대 관련 대응방안에 대한 차관회의를 갖고 추가 조사결과 및 향후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원안위는 문제가 된 대진침대 7종 이외에 다른 모델에 대해 라돈 및 토론에 대한 연간 피폭선량을 평가한 결과 14종이 추가로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14종의 매트리스 수는 총 2만5661개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