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데뷔사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윤아는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 전성기를 다시 맞이해 인생 2막을 연 스타 5위를 차지했다.
송윤아는 1995년 KBS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3년 후인 1998년 SBS '미스터 큐'에서 김희선을 괴롭히는 악녀로 열연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이후 90년대 김혜수, 심은하를 제치고 완벽한 입술 미인으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송윤아는 지난 2003년 300만을 돌파한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 단 11신만 출연했지만 신 스틸러로 등극하며 그 해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하지만 송윤아는 2009년 배우 설경구와 웨딩마치를 치룬 뒤 이듬해 8월 아들 승윤 군을 출산한 뒤 잠정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송윤아는 MBC '마마'에서 절절한 모성애를 연기하며 그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가치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