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ID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CVID는 최초 조지 부시 행정부 1기(2001-2005년) 때 수립된 북핵 해결의 원칙이다. CVID는 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의 약어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를 의미한다.
CVID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2일(현지시간) 열린 취임식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기존의 'CVID' 대신 'PVID'란 표현을 써 논란이 된 바 있다.폼페이오 장관이 언급한 'PVID'는 '완전하고'를 뜻하는 C(complete)가 '영구적'이라는 뜻의 'P(permanent)로 바뀌었던 것.
반면 우리 정부는 CVID와 PVID 용어에 표현 차이는 있지만 뜻의 차이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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