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민이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7일 일본 오사카 페스티벌홀에서 열린 ‘오사카 가요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조정민은 일본의 스타 작곡가 겸 프로듀서 나카무라 타이지와 그 제자들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마지막 수제자로 일본 데뷔 콘서트를 치렀다.
조정민은 나카무라 타이지의 마지막 수제자라는 점에서 현지 팬들의 기대를 받아왔고 이번 공연으로 그 진가를 확인시켰다.
한편 조정민은 나카무라 타이지가 만든 ‘아빠’를 타이틀곡으로 지난 4월 일본에 정식 데뷔했으며, 나카무라 타이지는 조정민의 쇼케이스 당시 “재일교포 친구가 1000명 정도 있다”며 “‘아빠’의 대상은 그 친구들의 선배”라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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