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이 이집트와 우루과이 경기에 대해 예측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카카오TV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는 러시아월드컵 A조 경기에 대해 예측했다.
한준희 위원은 "이집트의 쿠페르 감독이 안정지향적인 실리 축구를 구사한다"면서 "수비 라인을 지키면서 살라를 향한 롱볼 전술이 이집트의 가장 큰 무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리버풀에는 살라 뿐 아니라 피르미누, 마네가 있지만 이집트에는 피르미누, 마네 같은 선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살라가 경기에서 통하지 않을 경우에는 공격을 풀어줄 다른 선수가 없다는 것.
또한 두 사람은 "살라의 어깨 부상 문제가 이집트에는 물론, 경쟁국가에도 중요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A조 이집트와 우루과이의 경기는 15일 오후 9시 (한국시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