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민기의 사망 전 통화 내용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뉴스TOP10’에서는 미투 폭로로 논란이 됐던 故 조민기의 사망에 대해 다루며 사망 전 취재진과 통화 했던 음성이 공개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통화 내용에서 조민기는 “12일에 (경찰에) 출두하려고 한다. 이는 조정한 거다”라며 “원래 6일에 오라고 했는데 딸이 대학원 입학하는데 신경 쓰이지 않게 하려고 날짜를 조정했다”라고 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또한 ‘뉴스TOP10’ 측은 “(이후에도) 딸 얘기를 하면서 많이 울었다. 담담한 듯했지만 가족 얘기를 하면서 감정이 북받치는 듯 얘기했다”라며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하지만, 경찰 조사 이후 벌어질 상황에 대해서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며 딸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더퍼스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