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비즈플라자가 이달 15일까지 예비 창업가를 모집한다.
마포비즈플라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마포구가 지원하고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로 나뉜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에서 1인 창조기업 1개, 시니어 창업가 4개 입주기업을 선발한다.
단, 예비창업자가 입주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입주계약 체결 후 3개월 이내 본격적인 창업 활동에 나서야 한다.
1인 창조기업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 신기술 창업 △ 기술집약형 IT 관련 창업 △ 문화콘텐츠 및 게임 창업 △ 지식서비스 △ 출판 및 디자인(패션·제품·콘텐츠디자인 등) 등이다.
시니어 창업자는 만 40세 이상(1978년생 이상)으로, 모든 업종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사업계획서)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심사기준에 따른 평가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으며 주요 심사기준은 아이템 참신성 및 사업계획 충실성, 상품화 가능성, 창업자 사업능력 등이다.
입주지원 기간은 내달 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총 6개월이며, 연장 지원을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지원자는 접수 마감일 자정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오는 17일 오후 5시에 발표할 예정이며, 면접심사 후 최종심사를 통해 29일 오후 5시에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비즈플라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홍철기 마포비즈플라자 센터장은 "여성 창업자를 포함해 1인 창조기업과 시니어 창업자에게 맞춤형 창업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창업교육과 컨설팅이 최적화된 창업보육센터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스타트업 창업자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