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창업 성공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다음 달 3일까지 ‘넥시드 오피스 아워(NEXEED OFFICE HOUR)'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넥시드 오피스 아워는 스타트업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내 주요 액셀러레이터와 투자자(VC),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 전문가에게 1대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사업운영과 투자유치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가와 나누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사업성 검토와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9월은 액셀러레이터 및 초기 투자자가 멘토로 참여하고 10월은 초기 VC, 11월은 법률·특허·회계 전문가가 스타트업을 만난다.
첫 멘토링은 9월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뤄지며, 스타트업 6개팀을 대상으로 김시완 디캠프 팀장과 김형진 롯데액셀러레이터 팀장이 맡는다.
넥시드 오피스 아워에는 창업 7년 미만의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넥시드 오피스 아워는 단순 전문가 멘토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국내 창업 생태계 키플레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힐 좋은 기회”라며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큼 많은 스타트업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