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표등록을 준비하는 창업자에 ‘주의보’가 내려졌다.
정식 해외 상표등록 서비스, 마크인포 글로벌은 전문 라이선스 없이 단순하게 해외 대리인에 중계만 해주는 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라이선스가 없는 단순 중계업체는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자들을 사로잡고 있으나, 중개업체의 특성상 상표출원 이후 발생하는 절차 거절과 대응, 그리고 등록 절차를 관리해줄 수 없어, 매우 불안전한 특징이 있다.
또한 라이선스 없이는 마드리드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없어, 차후 확장할 해외국가 진출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불법 상표등록 업체인지를 판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바로 마드리드 출원도 가능한 업체인지 알아보는 것이다. 정식 라이선스가 없는 업체는 마드리드 출원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마크인포 글로벌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의 유혹에 빠져 창업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마크인포 글로벌은 국민 개개인에 대해 맞춤형 해외상표등록 절차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서비스로서, 국제 마드리드 기관 WIPO와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통한 정식 라이선스 서비스로 안전하게 해외상표등록이 가능한 사이트다.
마크인포 글로벌은 지난 9월 론칭이후, 월 평균 3,000여명의 창업자가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