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는 정시모집中…‘전형은 간단하게, 복지는 다양하게’
한세대는 정시모집中…‘전형은 간단하게, 복지는 다양하게’
2019.01.01 15:46 by 이창희

201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전국 대학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원자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대학들도 모집과 전형 준비에 한창이다. 경기도에서 작지만 내실 있는 학교로 꼽히는 한세대학교도 그들 중 하나다. 올해는 전형 방법을 간소화해 지원자들의 불편함과 혼란을 없앴다. 동시에 취업 프로그램과 장학 제도의 다양화를 통해 신입생을 맞을 준비를 마무리했다. 황병삼 한세대 교무혁신처 입학팀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황병삼 한세대 교무혁신처 입학팀장.
황병삼 한세대 교무혁신처 입학팀장.

-2019학년도 정시모집의 핵심은 무엇인지.

"한세대는 정시 군에서 13일까지 모집한다. 당초 244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수시모집 이월 인원의 반영으로 총 337명까지 확대됐다. 일반 전형에서 신학부·예술학부·디자인학부를 제외한 모든 학부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과학부(미디어영상광고학과·국제경영학과·경찰행정학과·국제관광학과·영어학과·중국어학과)IT학부(전자소프트웨어학과·ICT융합학과·산업보안학과), 간호복지학부(간호학과·사회복지학과) 등이 대상이다."

-지원자 입장에서의 전략을 귀띔해달라.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 전형은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해 백분위로 선발한다. 일단 작년도 경쟁률 및 합격 커트라인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전 계열 모두 국어·수학 중 1과목을 선택해 40%, 영어 30%, 탐구는 1과목을 30%로 반영하며, 수학 가형을 선택할 경우 5% 가산점이 부여된다."

 

-학과 및 커리큘럼에 변화가 있다고 들었는데.

"미디어광고학과가 미디어영상광고학과로, 영어통상통역학과가 영어학과로, ICT디바이스학과가 ICT융합학과로 변경됐다. 동시에 교육과정도 크게 개선됐다. 교양 교육과정은 4대 핵심역량, 전공 교육과정은 학과별 진로를 반영한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학생의 요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되도록 했다."

-독특한 장학금 제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세대학교만의 대표적인 장학제도는 ‘Hansei Achievement Scholarship'이다. 외국어, 글로벌 멘토링, 사회봉사, 기초역량 강화, 성적향상, 취업, 창업, 자격증, 멘토링 등에 해당되는 활동성과를 포인트로 매겨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학교에서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과 특기자 장학금을 대폭 확대했고, 국가시험에 목표를 둔 인재들에게 면학분위기 조성 및 격려차원으로 1차 합격자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포함한 한세대학교의 장학금 종류는 70가지에 이른다."

 

-최근 대학가 화두는 취업이다. 이를 위해 마련돼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2018년 한세대학교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상담과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특화된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한세대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진로 3종 세트(진로적성보드게임, 자신감UP! 자존감UP!, 편입생 New Strat)’‘10분의 기적’, ‘진로캠프 흥미진진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차이나는 취업클라스’, ‘스펙을 이기는 나의 강점 TOP5’, ‘Job 서포터즈등을 통한 취업지원서비스도 갖춰져 있다. 특히 해외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설명회와 박람회를 상시 운영 중이며, 해외 연수 과정도 따로 준비돼 있다. 창업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창업 동아리 지원은 물론이고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 캠프 등도 매년 열고 있다."

 

필자소개
이창희

부(不)편집장입니다. 편집을 맡지 않았으며 편집증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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