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라이프의 ‘순정 마녀의 별빛 소나타’는 퀴어(백합)장르의 여성간의 사랑을 다루며 스토리의 전개를 마법이라는 요소를 더해 긴장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
주인공 ‘예진’과 ‘정윤’은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사이다. 당차고 당돌한 말도 주저하지 않고 말하는 정윤과 사람들에게 큰 소리 한번 못 내고 고분고분 살아온 예진이 만나면서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하는 관계를 보여준다.
우정과 사랑 속에서 서로에게 말도 못 하고 눈치만 보고 있는 가운데 마녀가 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을 듣고 사랑을 얻고자 하는 예진의 당돌한 매력이 후반부에 펼쳐진다.
또한, 이들의 사랑에 불을 붙이게 하는 악마 역의 ‘이응민’ 배우가 허세남으로 등장해 긴장감을 선사한다.
질투와 사랑, 삼각관계를 미스터리한 느낌으로 표현하면서 퀴어 장르에서도 독특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낯선 마녀와 악마의 등장이지만 미국 등 해외에서는 마법이라는 설정이 익숙하기 때문에 주연 배우들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마녀의 등장에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스타일라이프 컨텐츠 랩 관계자는 “유튜브를 통해 그동안 많은 제작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퀴어 장르를 공략하면서 많은 팬층이 생기고 있다. 앞으로도 웹드라마의 특성답게 짧은 에피소드들을 다양하게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