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보험학회가 오는 15일 임시총회를 한세대학교 대학원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는 한세대학교 보건융합대학원과 한국산재보험학회,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공동으로 주최된다.
총회에서는 유명우 전 WBA세계챔피온의 성공특강과 사인회와 함께 한세대 보건융합대학원 신태식 전공교수의 차기 회장 취임식도 진행될 전망이다.
차기 회장으로 취임하는 신태식 교수는 충북 옥천군 출생으로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지방노동위원회 심사관, 공익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밖에 사단법인 아시아문예진흥원 재능기부봉사 단장, 사단법인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부회장, 사단법인 한국인사관리학회 부회장,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 단장 등을 맡아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명우 선수는 1964년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하여 1991년 세계권투협회(WBA) 선정 올해의 복서, 1985년 세계권투협회(WBA) 주니어 플라이급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1991년 이오카 히로키에게 패하여 타이틀을 빼앗겼으나, 1992년에 다시 챔피언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현재는 YMW 버팔로 프로모션 대표로 있다.
신태식 차기 회장은 “미래를 설계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 유명우 선수의 인생역경과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한 노하우와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