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에브릿이 중국 진출 핵심 유통채널로 중국 유통회사 ‘태림산해’를 선정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에브릿은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게 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양 사간 협약서에는 ㈜에브릿에서 제조하는 발효음료 및 콜라겐 필름을 중심으로, 중국 내 수출과 유통, 홍보 협력사업 등의 내용을 담았다.
에브릿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태림산해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브랜드와 상품들을 하나의 플랫폼에 입점시켜 ‘스타일, 경제성, 편리성’을 추구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그룹이다.
현재 태림산해는 중국 106개의 오프라인 HiGo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유통망도 구축되어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국 주요 도시에 분포되어 있는 오프라인 매장들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 ㈜에브릿은 유통법인 프리마인을 통해 중국 수출시장 판로를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계된 공통 관련분야의 사업 추진 및 상호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브릿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에브릿에서 제조, 생산하는 제품이 중국 현지에서 경쟁력 있는 유통판로를 확보하게 됐다”라며, “금번 MOU와 함께 에브릿은 관계사인 유통법인 프리마인을 통해 종합식품회사로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으며, 유통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브릿은 이화수 전통육개장, 소담애 족발보쌈전문점, 어명이요 등 프랜차이즈브랜드를 보유한 외식전문기업이다. 금번 대전지역우수(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보유 브랜드인 이화수 전통육개장은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