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가 큰맘할매순대국이 본격적인 배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달 20일 요기요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지난 3일부터 10일간 요기요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해당 기간 동안 배달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했다.
큰맘할매순대국이 이 기간 동안 배달 주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저녁시간대 주문 비중이 45%로 점심시간대(30%)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저녁으로 식사와 술안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순대 메뉴를 많이 찾아 배달 매출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배달 서비스가 기존 고객 외에 20~30대 위주의 새로운 고객을 창출해 가맹점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현재 수도권 매장 위주의 배달앱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전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점심시간대 매장을 찾는 고객과 저녁시간대에 배달앱을 통한 주문 고객이 매출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이벤트 전개와 저녁 매출 증대를 위한 안주 메뉴 활성화에 주력해 가맹점 매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