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한국에서 개발한 ‘솔티드 카라멜 와플콘’이 한국을 대표하는 메뉴로 선정되어 맥도날드 글로벌 본사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26일부터 한정 판매된다고 밝혔다.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맥도날드 글로벌 본사 레스토랑에서는 정기적으로 전 세계 맥도날드에서 사랑 받은 ‘글로벌 인기 메뉴(Worldwide Favorites)’를 선정해 판매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빅맥’, ‘치즈버거’ 등 전 세계 맥도날드에서 동일하게 판매하는 코어 메뉴(Core Menu)와 함께, 각 나라 고객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개발한 로컬 메뉴(Local Menu)를 판매하고 있다.
한국에서 개발된 '솔티드 카라멜 와플콘'은 1등급 원유로 만든 신선한 아이스크림에 달콤 짭조름한 솔티드 카라멜이 코팅되어 입안 가득 ‘단짠’ 조합을 만끽할 수 있는 디저트 메뉴로, 2016년 여름 시즌에 출시되어 큰사랑을 받았다. 솔티드 카라멜 시리즈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현재는 ‘솔티카라멜콘’과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의 2가지 버전으로 재출시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메뉴가 맥도날드 본사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발한 메뉴가 미국 본사에 진출해 글로벌 고객들과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더욱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