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에서 토지확보 95% 이상을 완료하고 1군건설사 현대건설이 시공계정사로 참여하는 ‘복산 힐스테이트’가 조합원 모집에 나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일정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를 1채 이하로 소유한 수요자들이 공동으로 짓는 주택으로, 일반 분양아파트보다 합리적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으나 무분별한 조합 추진이나 토지확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불확실성이 높은 사업으로 꼽혔다. 

하지만 6.3 주택법 개정으로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시 먼저 관할 시, 군, 구에 사업계획서 및 증빙서류를 내고 신고필증을 받아야 하며 실제 사업부지 토지사용권의 80% 이상을 확보해야 조합설립 인가를, 토지소유권 95% 이상을 얻어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수 있으므로 무분별한 조합 추진이 불가능해졌다. 

또한 업무대행사의 자격요건을 강화해 허위 광고는 물론 무분별한 조합 추진이 불가능해지는 등 안정성이 확보되면서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이처럼 지역주택조합이 주택법 개정과 투명한 토지확보로 안정성을 갖추며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복산 힐스테이트’는 신뢰도 높은 현대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추며 견고한 신뢰도까지 갖췄다. 

‘복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면적 59~84㎡, 총 465세대로 구성되는 1단지와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59~84㎡, 총 439세대로 구성되는 2단지 등 총 12개 단지, 904세대(예정)로 조성된다.

단지는 울산중학교 및 성신고등학교와 마주하고 있으며 도보거리에 복산초등학교, 약사초등학교, 함월초등학교, 울산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의 북부순환도로를 이용해 울산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인근 홈플러스 울산점을 비롯해 가까운 성남동 젊음의 거리를 따라 조성된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여건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서덕출공원, 태화강 체육공원 등 도심 녹지와도 가까워 쾌적한 여가생활까지 가능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안전보건공단 본부 등 10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무리하고 약 2만여 명의 인구가 새로 유입될 전망인 ‘우정혁신도시’도 가까워 주거환경 편의성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