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결식아동청소년지원협회가 지난 10일 '선한 영향력-진짜 파스타'에서 결식아동을 위해 후원 받은 물품들을 창원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영신원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짜파스타 오인태 대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모금 및 후원활동이 점차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일 '선한 영향력 - 진짜파스타'와 한국결식아동청소년지원협회는 결식아동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한 뒤, 양사 대표들이 수도권의 결식아동 뿐만 아니라 지방에 있는 불우/결식/장애아동들에게도 후원상품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담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김영태 대표는 바로 후원물품들을 창원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영신원으로 전달해준 것이다.
이에 영신원 관계자는 "손길이 부족한 곳까지 이렇게 직접 와서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태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좀 더 투명한 기부 문화가 정책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