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화장품 전문기업인 샤인앤샤인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한두이서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샤인앤샤인은 자사가 생산하고 있는 홍삼 마스크팩과 전 제품을 ‘한두엄선’을 통해 중국 현지에 판매하게 되며, 특히 회사의 홍삼 화장픔 전문 브랜드인 오엘(OH⦁EL)을 중국내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한두이서(韩都衣舍)는 회원 수 6,500만 명이 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자 하루 구매 고객 100만 명 이상인 명실상부한 중국 내 패션업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비자 50% 이상이 10대 후반 ~ 20대 초중반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2017년 중국 최대 할인 행사인 광군제에서 하루 매출 5억1600만 위안(한화 86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백 대표는 “이번 협약에는 한두이서가 운영하는 한두엄선 쇼핑몰을 통해 전략적인 마케팅 업무 협약을 내포하고 있어 중국 내 모든 지역에서 당사 제품의 홍보와 판매가 가능할 것” 이라며 “중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은 물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샤인앤샤인은 이번 협약에 앞서 해당 제품의 주원료인 발효홍삼 진세노사이드 화장품 조성물 관련 특허 등록 3건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