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굿피플, ‘너나들이 프로젝트’…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비영리단체 굿피플, ‘너나들이 프로젝트’…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2019.09.02 17:47 by 홍기준

비영리단체 굿피플은 문화예술 활동의 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들에게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너나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해 촬영기술과 카메라 및 렌즈에 대해 배우고, 사진전을 준비하며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어 간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지난 31일(토) 너나들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명의 시각장애인과 3명의 비장애인, 굿피플 직원들이 참여해 ‘어둠 속의 대화’라는 전시회를 관람했다.

어둠속의 대화(Dialogue In the Dark)는 1988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후 30년간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의 약 160개 지역에서 1,000만 명 이상이 경험한 국제적인 전시 프로젝트이다. 전시의 모든 과정은 완전한 암흑 속 공간에서 100분 간 전문 로드 마스터의 인솔하에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경험하게 된다.

전시회를 함께 관람한 굿피플 경욱현 부회장은 “사회의 많은 시스템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장애인을 배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번 전시회 참여는 시각장애인이 보는 세상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너나들이 프로젝트 사진 교육이 끝나면 굿피플은 그간의 작품을 선보이는 사진전을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The First 추천 콘텐츠 더보기
  • 더벤처스, 수산양식 스타트업 '제이제이앤컴퍼니스'에 투자
    더벤처스, 수산양식 스타트업 '제이제이앤컴퍼니스'에 투자

    친환경 양식장의 효율성 향상 및 자동화 시스템 개발.

  • 우아한형제들, 자유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 도입
    우아한형제들, 자유주행 배달로봇 '딜리타워' 도입

    고객과 만나는 마지막 지점을 이제는 로봇이 담당한다.

  • 중앙노동위 "타다 드라이버 실사용자는 쏘카"
    중앙노동위 "타다 드라이버 실사용자는 쏘카"

    쏘카 "법원의 기존 판단과 완전히 배치돼"

  • 액셀러레이터 ‘끌림벤처스’, 30억원 투자 유치
    액셀러레이터 ‘끌림벤처스’, 30억원 투자 유치

    AI와 메디컬 분야가 강점인 끌림벤처스, 대학가의 젊은 창업인재들을 지원한다.

  • 외로운 건물주의 이로운 조력자, ‘집꾼’
    외로운 건물주의 이로운 조력자, ‘집꾼’

    임대주가 편안하면, 임차인도 행복해집니다.

  • 이 여름, 뜨거운 온라인 창업교육 추천!
    이 여름, 뜨거운 온라인 창업교육 추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예비창업자들의 힘겨움도 계속되고 있다. 창업지원기관들의 프로그램이 대거 지연·취소되면서 각종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 특히 전문가들의 교육을...

  • 강의도 멘토링도 불안해… 코로나 시대의 창업 지원교육 어쩌나
    강의도 멘토링도 불안해… 코로나 시대의 창업 지원교육 어쩌나

    모임과 집합이 어려워진 상황, 거의 유일한 해결책은 '온라인 교육'이다.

  • “원격 강의요? 비대면 소통의 묘를 어떻게 살리느냐에 달렸죠”
    “원격 강의요? 비대면 소통의 묘를 어떻게 살리느냐에 달렸죠”

    코로나19 시대의 온라인 교육, 최전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