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한국노인회와 UN세계평화봉사단 아태국제연구소는 지난 3일 한국 노인복지 제도에 대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저출산 문제와 다가오는 고령사회에서 노인의 삶의 변화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간 자격증 도입과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의 표준화 안건과 노인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는 봉사 방법 등,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을 진행한 신태식 교수(한세대)는 "2040년 인구의 40%가 노인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도 은퇴 고령자의 경제활동을 위한 새로운 노동시장개척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천식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사무총장은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이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