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주름은 중년에게 나타나는 일종의 나이테로 표현한다. 눈가는 세월이 흐를수록 피부 탄력이 저하돼 살이 처지고 주름이 생기면서 가장 먼저 노화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아직 중년이라 하기엔 젊은 30대에서도 눈가 주름이 나타날 때가 있다. 선천적인 원인이나 생활습관에 의해 주름이 생긴 경우다. 30대 주름은 본래 나이보다 들어 보이게 만들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눈가는 피부가 얇고 약하기 때문에 칼을 쓰지 않는 비수술방법이 선호된다. 대표적으로 아이울쎄라를 꼽을 수 있다.

아이울쎄라는 피부표면으로부터 1.5mm 깊이에 있는 특정조직에 열을 가하여 지방 및 주름을 해결한다. 기존 울쎄라 리프팅레이저는 피부 3~4mm의 깊숙한 근막층에 도달하여 턱 밑살, 목, 전체적인 얼굴리프팅에 효과적인 반면, 눈가주름이나 입가 등 피부층이 얇은 미세 부위는 개선이 어려웠다.

하지만 눈가 전용팁을 이용한 아이울쎄라쿼트로는 표면적인 피부층인 진피층에 도달, 반복적인 콜라겐 수축과 생성을 도와 눈가주름 해결한다. 여기에 열에 의해 눈밑지방까지 매끄럽게 녹인 후 재배치해 어두웠던 인상도 개선한다. 지방을 뽑아내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눈밑지방재배치 후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거나 따로 회복기간을 거칠 필요가 없다.

눈가주름 해결책인 아이 울쎄라는 리프팅 전용 초음파 장비로는 유일하게 미국 FDA승인을 받아, 출시 이후 계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예민한 눈가 부위 리프팅과 눈밑지방재배치까지 가능해졌다.

20~30대 경우 눈가주름이나 눈 처짐이 심하지는 않지만 거울을 볼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을때가 많다. 이런 경우 아이울쎄라가 회복과 절개 부담없는 대안책이 될 수 있다.

다만, 아이 울쎄라리프팅은 높은 열을 사용하는 만큼 정품 사용과 올바른 피부조직에 정확하게 조사해야 화상, 흉터 등 발생을 줄인다. 시술 받기 전 의료진의 경험과 병원의 정품기계 사용 여부를 체크하는 게 좋다.

 

글. 아이디피부과 황종익 원장(피부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