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비즈플라자(중장년 기술창업센터+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오는 25~2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를 참관하고, 연합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비즈플라자와 마포비즈니스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했으며, 마포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예비)창업자와 입주·졸업기업이 최신 창업 트렌드를 익힐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마포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전담인력, 입주·졸업기업, 관내 유관기관, 기업 대표·임직원, 실전창업과정 수료생, (예비)창업자·퇴직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첫 날인 오는 25일 오후 2시에는 벤처박스 전성현 대표가 멘토로 나서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이란 주제로 창업자 역량 강화 특강을 펼친다. 특강에서 전 대표는 초기 창업 자금 확보에 필수적인 정부지원사업 선정과 관련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오는 26~27일에는 창업박람회 참관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박람회를 둘러보면서 창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얻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신기술 창업, 배달 창업, 소자본 창업, 1인 창업, 무인 창업 등 사회적 트렌드와 문화를 반영한 다수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만큼,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마포비즈플라자는 참가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워크숍의 만족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식사시간을 활용, (예비)창업자간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제공한다.
김혜미 마포비즈플라자 총괄매니저는 "입주·졸업기업이 창업박람회를 통해 다채로운 창업 아이템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포비즈플라자는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포비즈플라자는 서강대 창업지원단과 마포구청이 공동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로 구성해 각 창업자의 조건과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창업지원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