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4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KT 체임버홀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과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위한 특집 강연회 ‘사이다데이 시즌 3’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외식업으로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지난 8월 강연자 공개 모집 과정을 통해 선발된 외식업 자영업자 5인(▲케이트분식당 강경희 사장 ▲장수만세 장임택 사장 ▲청춘연어 김호현 사장 ▲윤휘식당 윤정태 사장 ▲진짜파스타 오인태 사장)이 강연자로 직접 무대에 나섰다.
이들은 자영업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이뤄낸 과정과 그 경험 속에서 배우고 깨달았던 점 등을 이야기하며, 강연에 참석한 400여 명의 현업 자영업자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자영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민아카데미와 세바시가 함께 진행한 이 날의 특집 강연회 영상은 10월 중 세바시 온라인 채널(페이스북, 유튜브)과 CBS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우아한형제들의 백선웅 이사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동료 자영업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번 강연회에 참석하신 분들이 많은 응원과 용기를 얻어 가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은 외식업 자영업자, 예비창업자들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장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사이다데이는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의 대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사이다데이를 열어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직접 일일 강연자가 돼 장사 철학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