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 경기도 고양시와 국내 최대규모 한솔 요리학원이 외식업소 육성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17일 고양시청 창의소통실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경영개선 이론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시에서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 15곳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경영 이론을 교육하고 현장 컨설팅에 대한 사전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외식업체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한솔 요리학원 계열사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의 창업컨설팅 전문가가 각 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경영진단  ㆍ고객서비스 ㆍ상권 및 환경분석 ㆍ메뉴타당성 ㆍ홍보마케팅 등 음식점 경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에서 별도의 메뉴 실습을 포함한 집합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 컨설팅 총괄 조정민 셰프는 “외식업의 높은 폐업률은 유행하는 아이템을 지역상권분석, 메뉴 타당성 분석 등 철저한 사전 준비 없이 분위기에 휩쓸려 시작하는 부분이 큰 요인으로 꼽힌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외식업체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현장방문 경영진단, 메뉴의 정량화 ㆍ 정성화 작업을 통한 일정한 맛내기 방법 제시, 각 음식점에 맞는 업그레이드 메뉴 레시피 개발 등 한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양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 및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침체된 외식업소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영업주의 경영능력을 고양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경기도 고양시와 사업을 진행하는 한솔요리학원은 5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2019년 요리학원부문 교육산업대상을 수상하는 등 공신력을 갖춘 국내 여러 기관으로부터 인정받는 교육기관이다.

현재 강남요리학원과 부산요리학원을 비롯한 9개 지점에서 ▲입시ㆍ대회준비(조리고 입시, 대학 진학, 고교위탁교육) ▲조리기능사 자격증(한식, 양식, 중식, 일식 및 제과제빵 등) ▲외식 창업(메뉴개발, 컨설팅) ▲국내 〮 국제바리스타자격증 ▲국비요리교육(내일배움카드) ▲베이킹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