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신도시 계획이 지속적으로 생겨나면서 건축 및 설계와 관련된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토목과 건축을 통합한 공학 중점 교육을 통해 건설 분야의 전문 기술자를 배출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건설시스템공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건설 인재의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졸업시 4년제 건설 관련학과 전공자와 같이 건설기술인협회 학력지수 20점을 받을 수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학우들끼리 자체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스터디 모임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오토캐드 스터디 모임의 경우 매월 1회, 일요일 오후 1시에 숭실사이버대 종로캠퍼스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지난 9월 29일과 10월 13일에 두 차례 모임을 가진 바 있다.
오토캐드 스터디 모임을 이끄는 김도훈(건설시스템공학과 18학번) 학우는 “숭실사이버대 건설시스템공학과에는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건설전문가를 꿈꾸며 입학한 학우들이 많다”며 “동문들과 함께 공부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스터디 모임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숭실사이버대 건설시스템공학과 배윤선 학과장은 “본교 건설시스템공학과는 현재 재학생만 600명이 넘는 대형학과로 졸업한 동문까지 포함해 1천여 명에 이르는 건설 분야 전문 기술자 및 예비 기술자를 배출하고 있다”며 “학과생들이 미래의 건설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일 개교 22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오는 12월부터 2020학년도 1학기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