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심도 있는 교육 기회가 마련돼 관심이 쏠린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산림분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카데미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림분야 예비 창업가들에게 공간정보와 빅데이터, 오픈 API 활용 등의 교육을 단계별로 제공함으로써 산림분야 창업활성화를 돕기 위해 진행된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며, 이후 데모데이를 통해 창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받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 역량에 따라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각각 또는 모두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과정 당 5만원이다. 교육에 80% 이상 출석할 시 100% 환급받을 수 있다.
구길본 임업진흥원장은 “산림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산림분야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