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수) 고층자전거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대한직장인체육회 자전거협회 어전귀 대표가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됐다.
40년간 자전거와 동고동락한 어전귀 대표는 1989년 고층자전거 4단·5단 타기로 세계기네스북에 오른 자전거 달인이다. 다양한 자전거 묘기를 선보이며 방송과 광고 등으로 고층자전거를 알리는데 이바지했다.
더불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도 적극 임해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자전거국토대장정을 열었고, 매년 장애인 사이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날 위촉식에서 어전귀 대표는“높은 자전거에 오르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으나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왔다. 나눔대사 위촉을 계기로 굿피플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귀한 재능을 통해 전 세계에 열정과 용기를 전해주는 나눔대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피플 나눔대사로서 어전귀 대표는 앞으로 우리 사회에 참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귀감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을 모색하며 나눔문화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