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미군렌탈하우스 ‘평택 캐피토리움’…인구 50만 시대 맞아 상승세 탄 평택 중심에 입지
눈길 끄는 미군렌탈하우스 ‘평택 캐피토리움’…인구 50만 시대 맞아 상승세 탄 평택 중심에 입지
2019.11.15 14:02 by 김미정

지난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결정하면서, 역대 최저치인 1.25%에 기준금리가 머물고 있다. 예금 상품 이율이 0%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투자 대안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최근 민간택지에 대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력한 추가 규제를 예고하면서, 투자 심리도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들의 심리적 압박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 솔루션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인기가 좋은 상품은 풍부한 수요와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는 ‘미군렌탈하우스’다. 

현재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미군렌탈하우스 사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을 위해 조성된 ‘캠프험프리스’ 일대다. 주한미군의 70%가량이 입주를 마친 상황으로, 풍부한 미군 수요를 확보한 지역이다. 

최근 체결된 한미 SOFA 군사협정도 미군렌탈하우스 사업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요인이다. 해당 협정에 의거해 주한 미군의 반영구적인 국내 주둔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캠프험프리스 일원이 평택의 지역 경제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성공적으로 미군이 캠프험프리스 일원에 정착하면 약 18조원에 달하는 경제유발 효과와 직간접 고용 유발 효과, 평택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매머드급 수혜가 선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군 이전이 가속화된 상황 속 평택은 인구 50만 시대를 열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평택의 인구는 약 44만 9천명이었지만, 이군 이전이 결정된 후 매년 1만명 이상이 증가해 올 4월 기준 인구 50만을 넘겼다. 평택의 투자가치 역시 크게 상승했다. 

인구 증가 흐름을 탄 평택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고덕신도시 입주 및 삼성전자 이전 등 평택을 배경으로 추진되던 개발 호재들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인구 증가는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에 직결된다. 인구 유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평택 부동산 시장의 꾸준한 상승세가 전망되는 이유다. 

내년에는 삼성 반도체 제2공장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세권’의 영향을 직접 받을 전망으로, 평택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전국을 이어주는 교통 허브로도 기대감이 상당하다. 교통 개발 호재가 다채롭게 예정돼 교통편의 향상 및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서울 수서역과 지제역 사이를 이어주는 SRT 개통으로, 평택 일원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됐다. 현재 서정리역과 지제역 4.7km 구간을 잇는 구간 KTX 직결공사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이처럼 매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평택 일원에 대규모 미군렌탈하우스가 등장해 화제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 부대 바로 앞 황금 입지를 선점한 미군사병 전용 오피스텔 ‘캐피토리움’이다. 다양한 장점을 갖춘 미군렌탈하우스로다양해 2019 대한민국 올해의 히츠상품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연말 완공 후, 미군렌탈 오피스텔 임대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 상황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평택 안정리 일대 토지 매매가격이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 2016년 이전에 계획 및 추진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를 제시한다. 지역 내 최초의 미군전용 오피스텔로, 안정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타 프로젝트의 표본으로 평가된다. 

단지는 대지면적 1,268평, 지상 14층~지하 4층, 자주식 주차장 40대, 총 328세대 규모, 대형 오피스텔의 이점을 선사한다. 안정리 로데오 거리 초입 노른자위에 자리해 입지와 규모, 시설 등 모든 측면에서 독보적인 랜드마크 단지의 탄생을 예고한다. 눈에 띄는 우수한 가시성을 갖춰 임대 사업 진행도 유리하다. 미군 사병들의 생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이 기대되는 오피스텔이다. 

사병 전용 미군렌탈 오피스텔 임대사업을 위해서 안전도 검사 통과는 필수로 통과해야 하는 절차다. 이 오피스텔은 준공 검사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군 당국의 안전도 검사도 필했다. 현재 모든 등록 절차를 완료한 상태로, 준공 이후 발생한 문제에 따른 보완과 추가 사항 발생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공실 발생이 적고, 임대 관리도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미군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의 특징이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 대비 임대수익이 2배가량 높다. 

캐피토리움은 분양 중인 호실의 임대계약이 이미 체결돼 월 150만원 가량의 월세가 책정돼있다. 일부 수량 특별분양이 진행 중으로, 상품성이 우수해 빠른 마감이 기대된다. 

팽성읍은 소도시로 분류돼 주택 수당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해당됐지만, 최근 미군 수 급증과 함께 부대 규모도 크게 확장됐다. 안정리 일대 토지가격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지역 내 주택 부족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 이에 미군 주택 수당 인상이 전망된다. 상당한 수준의 인상이 예상돼 평택 캐피토리움을 향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필자소개
김미정

자신에게 가장 객관적인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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