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코칭과 데이터 식단을 제공하는 푸드테크 브랜드 ‘마켓온오프(Market Onoff)’가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인 슈퍼덮밥소스 4종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슈퍼덮밥소스는 ‘순살찜닭’, ‘제육볶음’, ‘단호박코코넛커리’, ‘마파두부’ 등 총 4종으로, 마켓온오프 특유의 연구‧개발과 영양 설계, 그리고 신선한 재료와 독창적인 조리법으로 맛과 영양, 편의성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마켓온오프에서 제작·유통하는 모든 메뉴는 자사의 영양학 전문 그룹이 최대 99종의 영양성분을 분석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더하고 좋지 않은 영양소는 제하는 영양설계 과정을 거친다. 이번에 출시된 슈퍼덮밥소스 역시 마찬가지.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 대중적인 타깃에 맞춰 출시했지만, 국내 최초로 영양설계 된 간편식 덮밥소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먼저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세 가지 영양소인 비타민A, 식이섬유, 칼슘 등을 식약처 기준에 맞게 공급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이눌린(치커리 뿌리 추출물), 바다 속 칼슘의 보고인 해조칼슘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여기에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콜레스테롤은 한국인 한 끼 평균 섭취량의 73%, 당류는 79%까지 낮추는 등 영양학적 균형을 완성했다. 박현진 마켓온오프 대표는 “기존의 간편식 제품은 용량에 대비해 나트륨·포화지방 등 과다 섭취 시 문제가 되는 영양소의 함량이 높고, 필수적으로 필요한 비타민·식이섬유·칼슘 등이 부족한 게 가장 큰 문제였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개발과 30회 이상의 전문가 샘플 테이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공식적인 출시에 앞서 진행한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선 개시 5분 만에 펀딩률 300%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펀딩에 참여했던 한 체험자는 “양도 든든하고 건더기도 충실한, 간편식 같지 않은 간편식”이라면서 “시중에서 파는 간편식 특유의 조미료 맛이 전혀 없어 먹을 때부터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마켓온오프 슈퍼덮밥소스 4종의 펀딩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9일까지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마켓온오프는 2018년 초 헬스케어 전문기업 ㈜어메이징푸드솔루션이 론칭한 '데이터식단 및 식생활 코칭 브랜드'로, ‘음식이 바뀌면 내일이 바뀐다’고 믿는 영양학 석‧박사들이 의기투합한 곳이다. 과학적인 연구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대인에게 꼭 맞는 영양설계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며, 자체 홈페이지와 ‘마켓온오프 성수’(플래그십스토어), ‘마켓온오프 투고’(도시락 전문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미 자사의 연구‧개발을 통해 DB화된 레시피만 6000 종이 넘을 정도. 박현진 대표는 “마켓온오프의 모든 메뉴는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케어 푸드로 예방의학적 관점으로 설계 된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식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