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가 지정한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운영기관’인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올해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궤도에 올렸다.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영상, 특수효과, 시각효과 등의 vfx 및 CG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되었다. 모델링, 라이팅, 룩뎁, 텍스처링, 애니메이션, FX, 콘셉트, 모션 그래픽, VR 등의 분야에 걸쳐 교육생을 모집했고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한 학기 간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각 영상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 창의인재들을 모집해 오픈특강 등의 집체 교육과 현장 전문가들과의 1:1 도제식 멘토링 교육,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 및 디벨롭, 현장실습 등의 커리큘럼으로 이어진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21세기 영상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 인재들을 교육해 숙성시키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목표였다.
특히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강윤극(과제 책임교수), 걸리버 스튜디오 강문정, 걸리버 스튜디오 송정진, SideFX Korea 대표 서영삼, Cliff Studio 감독 박민 등이 멘토진으로 참여한 1:1 도제식 멘토링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한 교육 참가생은, “국내는 물론 헐리우드에서도 주목받는 스튜디오의 실무자나 영상 산업 분야의 권위자에게서 1:1로 나의 작업물과 습관 등을 코칭 받고 디벨롭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 학기 동안 교육생들은 월 120만원의 교육 지원비와 관련 플랫폼 기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 등을 통해 보다 현장과 실무 중심적인 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었다. 이들 중 현장 투입이 가능한 컨디션과 결과물을 낸 교육생들은 관련 기업에서의 인턴십이나 채용 기회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
세종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의인재들의 숙성과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했는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 결과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