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인 ‘야쿠르트 구미젤리’가 출시 2년 만에 1200만개를 돌파하며 국내 젤리 시장을 주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젤리는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간식거리나 다이어트용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가며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지난해 젤리의 시장규모를 2020억원 수준으로 추산한다. 이는 2014년 693억원에 비해 4년 새 3배로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국내 젤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야쿠르트 구미젤리’는 야쿠르트 배양액 분말이 야쿠르트 특유의 달콤한 맛을 그대로 살린 야쿠르트맛과 상큼한 사과맛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야쿠르트 구미젤리 한 팩에는 하루치 권장량의 100%를 충족할 수 있는 아연 8.5mg이 함유되어 있다.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성장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락토바실러스 카제이)과 필수 비타민 12종이 들어있어 균형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하루치 소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젤리 모양에는 미키⦁미니마우스 캐릭터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맛있게 먹고자 하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했다”며 “고른 영양섭취가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나 아연보충이 필요한 온가족이 간식으로 건강까지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