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과일이나 채소 등을 고를 때 우선 시 되는 요소가 유기농이다. 유기농산물이 등장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유기농산물은 그게 합당하기 때문이다. 유기농산물만이 무조건 좋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저격했다고 볼 수 있다.
농가들은 저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데, 유기농산물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저격하기에 충분하다보니 과일이나 채소, 농산물을 기르고 수확하기까지 더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더라도 이를 감행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는 분명 문제가 있다. 사과를 예로 들자면 사과나무에서 유기농으로 기르던 사과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열과현상이 발생한다면 농가들의 비용부담과 노고는 보상받을 수도 없고 고스란히 농가에서 떠안게 된다.
이 같은 문제 외에도 농산물을 재배하고 기르는 농가의 여러 가지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바이오닥터 더키움’이 개발되어 주목받고 있다.
신개념 바이오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팜스’가 개발해낸 ‘바이오닥터 더키움’은 농산물이 ‘더 건강하게, 더 크게, 더 빨리’ 자랄 수 있도록 오랜 연구결과 끝에 개발된 제품이다.
대부분의 과일은 당도가 상품성의 핵심요소인데, 바이오팜스는 실험을 통해 ‘바이오닥터 더키움’을 먹고 자란 과일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과 대비했을 때, 당도의 큰 차이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크기와 경도까지 더 좋아져 상품가치가 대조군보다 높게 평가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여기서 경도는 강화되고 더 건강하게 자란 과일인지라 과일을 기르는 농가의 고질적인 문제인 열과현상까지 해소하여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뿌리의 활착을 돕기 때문에 농산물은 더 크고 빠르게 자랄 수 있고 이는 빠른 수확과 대형 농산물 수확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추가 설명이다.
이러한 바이오 기술을 개발한 바이오팜스의 관계자는 “농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자 다방면으로 연구를 했다. 농산물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농산물 자체를 더 강하게 기르는 것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약이나 화학제품 등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바이오 기술만으로 이러한 결과를 얻어낸 것이 대단히 뜻 깊다”면서, “바이오닥터 더키움이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