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안정성이 강화되면서, 사업 성공 사례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6.3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조합원 모집에 앞서 관할 시, 군, 구에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 신고필증을 받아야 한다. 이에 제도적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이 대폭 해소됐다.
지역 주민참여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부동산 거래 시세대로 토지소유자들의 토지를 매입해 토지소유자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다. 이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이 사업의 주체로 참여해 사업을 진행하므로 분양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적다. 따라서 일반 분양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수성구 지역주택조합으로 시작한 ‘범어역 라클라쎄’ 역시 6.3 주택법 개정안이 적용된 사업이다.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을 취득했으며, 안정성이 좋아 빠른 사업 추진이 기대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현장이다.
범어역 라클라쎄는 수성구 범어동 377-6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10개 동, 총 861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수성구 범어동은 2009년~2012년까지 전입 대비 전출이 많았지만, 2012년 이후 주거환경과 교통망, 생활 인프라의 지속적인 개발에 따라 유입인구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각종 생활기반 시설이 갖춰져 입주 후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지면서, 범어동 일대를 향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단지는 공동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A 타입과 전용면적 59㎡ A, B, C 타입이 구성된다. 단지 내에 세대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주거 환경이 쾌적하며, 셀프 세차장과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주차유도 시스템, 경관 조명 LED가 적용돼 생활의 편리함도 기대된다. 세대환기 시스템은 헤파필터와 급기 연동 후드를 이용한 차세대 환기 시스템으로, 근래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입주할 전 세대에 2,000만 원 상당(소비자가 기준)의 가전제품을 풀옵션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김치냉장고 및 전기오븐, 드럼세탁기, 빨래건조기, 에어컨, 에어드레서 등이 기본(상황에 따른 변동 가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우수한 교통망도 범어역 라클라쎄의 경쟁력을 더한다. 범어네거리와 가까워 도로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2호선 범어역(200m)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350m)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의 입지도 만족한다. 대구광역시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가 단지 앞을 지나 철도 및 도로교통을 이용해 수성구와 주변 지역에 접근하기가 좋다.
수도권 이상의 명문학군이 인접해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여고가 위치해 있고, 도보 통학권에 동도초와 병설 유치원, 범어 어린이집, 대구동중, 경신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돼있다.
단지가 범어네거리와 가까워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며, 수성구청, 동대구 세무서 등의 관공서를 비롯해 경북대병원 등 기본적인 생활 편의시설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수성구 전체 전용 84㎡ 아파트 3.3㎡당 평균 금액보다 약 17% 저렴한 1,900만 원대부터 시작되는 공급가로 가격 측면의 부담도 덜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