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진입과 저출산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사회의 복지서비스가 저소득층뿐 아니라 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편적 복지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12일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 행사 및 다양한 건강생활 체험과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2019 대국민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인구구조가 고령화되고 있는 변화에 따라 노인에 대한 여가의 선용이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는 노인여가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 및 민간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스포츠지도사 전문 강사들은 행복 힐링 봉사단을 결성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보여드리는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숭실사이버대학교 스포츠복지학과(학과장 정희영)에서도 스포츠복지 전문가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체육 및 스포츠 전문 지도자를 넘어서 복지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천 기술을 겸비한 고령화 실버산업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스포츠복지학과는 100% 온라인 교육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융합학과로 졸업과 동시에 스포츠복지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문스포츠지도사, 생활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사회복지사 등 스포츠 복지 분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졸업 후 진출 가능한 분야는 ▶건강·스포츠의학 분야(운동처방사, 재활치료사 등) ▶스포츠산업·공학 분야(운동용품, 정보미디어 등) ▶스포츠경영·마케팅 분야(스포츠 광고, 스포츠 에이전트 등) ▶스포츠 전문지도자 분야(유소년, 노인스포츠지도사 등) ▶복지 분야(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이다.

숭실사이버대 스포츠복지학과 정희영 학과장은 “스포츠복지는 저출산과 고령사회에 이어,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면서 인공지능이 인류를 넘어설 싱귤래리티 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분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스포츠 복지 전문가를 양성하여 글로벌 웰니스 시대를 준비하는 21세기 융합학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스포츠복지학과를 포함한 23개 학과의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이며 신청접수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