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광역시가 20년 이상 지난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을 발표하며 남동국가산업단지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발에 돌입한다. 도로와 기반시설 추가 조성 및 토지이용계획 개편과 업종재배치, 업종첨단화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진행돼 도시 전반 기능 향상을 비롯해 산업 입지와 경쟁력 강화 등 상당한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남촌동, 고잔동일원에 수도권 정비 및 공업 재배치를 위해 조성됐으며, 수도권 일원 용도지역 위반 공장들이 산단 내에 이전되면서 발전을 거듭해왔다.
국유지에 해당되는 부지 비중이 커 용지 확보가 유리해 다채로운 개발 사업이 추진돼 왔으며 제조업 등 1차 산업 업종을 중심으로 초기 발전이 이뤄졌다. 최근에는 영상음향, 정보통신, 의료, 광학기계, 전기전자, 컴퓨터 및 주변 기기 등 첨단 벤처기업들을 중심이 돼 새로운 산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남동국가산업단지 일대 재개발 돌입으로 개발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가운데 남동국가산업단지 최초의 미래형 지식복합문화센터 ‘청류지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인천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인공지능 IoT 지식복합문화센터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로, 인천 남동구 고잔동 662-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1층 연면적 49,771.1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산단 내 최초로 첨단 IoT 환경 및 공유 오피스, 셰어하우스의 개념이 적용돼 미래형 업무공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원격 제어를 통해 냉난방, 조명 자동제어, 통합관제, 보안 등을 관리할 수 있어 비즈니스 효율이 우수하다.
‘청류지산’ 지식산업센터는 각층 휴게 및 회의가 가능한 휴게실과 입체적 조경 계획으로 쾌적한 주거와 업무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며 2층 옥외데크에 연결된 장소에 공유 오피스 운영으로 스타트업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단지는 5톤 트럭도 사업장 문 앞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조업 공장층(B1~8F) 전 층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해 단지 내 물류 이동 편의도 우수하고, 법정 158대보다 많은 268대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 공간은 보차분리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환기문제도 개선했다.
또한 특화 모빌리티 서비스(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전동 보드, 전동 휠, 전동 스케이트보드 등)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기 충전시설 및 자전거 거치대 등도 단지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청류지산’ 지식산업센터는 채광 및 조망이 우수하며 기숙사 전 호실에 복층형 구조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더하고 개방감이 탁월하다. 여기에 셰어하우스를 일부 운영해 투자가치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교통편의도 좋다. 인천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 약 500m 이내 거리에 2012년 6월 수인선이 개통돼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조건을 만족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이용 시 인천권역이 쾌속 연결된다. 제2, 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GTX-B노선(예정) 등 서울과 수도권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교통망도 다채롭다. 경인선 철도도 연결돼있다. 선박 25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인천항이 6㎞ 거리에 자리해있고, 영종도 국제공항이 근거리에 위치해 해상 및 항공 운송 편의도 훌륭하다.
여기에 경인고속도로와 인천~안양에 연결되는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남동국가산업단지 가까이 조성돼 교통망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인천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은 논현택지개발지구, 한화지구 등 대규모 주택단지가 동측에, 송도국제도시가 남측에 위치한 직주근접 최적의 위치를 선점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현재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저금리 융자를 제공하며, 입주 시 취/등록세 50% 감면 혜택과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년간 37.5% 감면 혜택 등 입주 기업을 위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한편, 인천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의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