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선호하면서,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시설이 주요한 선택기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114에서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를실시한 결과, ‘살고 있는 단지를 선택한 이유’로 1위인 ‘입지(54.3%)’라는 답변에 이어 ‘우수한 경관과 쾌적성’이라는 답변이 2위(36.8%)로 나타났다. 특히 이 답변의 비중은 2016년 22.0%, 2017년 34.8%에서 해마다 꾸준히 비중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 최근 수요자들이 조경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내부 인테리어 등과 달리 조경은 개개인이 단지 내 시설 등에 임의로 변화를 주기 어렵기 때문에 아파트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건설사들도 각자 차별화된 조경 전략을 내세우면서 브랜드가치까지 높이려고 노력하는 추세이다.
업계에서는 건설사들의 브랜드 성숙도가 높아지면서 차별화 요소로 조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외부에 직접 노출되는 만큼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에 유리하며, 내부에 다양한 시설 및 공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여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
또한 조경이 잘되어 있는 단지들은 입주민들이 내 집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함이 커서 주거만족도가 높고, 조경이 아름다운 만큼 단지의 고급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어 지역 내 시세를 견인하는 리딩 단지의 역할도 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어떻게 보면 역세권 등 변화시킬 수 없는 입지보다 남다른 가치를 창조하는 조경시설이 단지의 가치를 구별하기 위한 변별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 최근 단지들은 조경시설에 차별화에 힘쓰고 있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동부건설이 시공을 각각 맡은 남악동부센트레빌리버파크는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독서실, 옥상정원,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경로당, 테라스형 연회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산책로와 쉼터 등 단지 곳곳에 다양한 조경공간을 배치해 일 년 내내 싱그러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지하 1층∼지상 12층 30개동 총 1천258실의 대단지로 전용면적은 59∼84㎡로 남악신도시내 희소성 높은 중소형으로만 조성되며,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독서실, 옥상정원,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경로당, 테라스형 연회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산책로와 쉼터 등 단지 곳곳에 다양한 조경공간을 배치해 일 년 내내 싱그러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
또 도보권내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등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생활편의성도 뛰어나다. 종합의료시설,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도 예정됐으며 오룡초·중, 남악중·고, 도립 도서관, 대학 설립 등도 계획됐다. KT와 함께 첨단 ICT 시스템을 제공해, AI 스피커를 통해 냉난방 및 조명, 전자기기를 제어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남악에서 보기 드문 4년 전세 보장 조건뿐만 아니라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며 견본주택은 전남 무안군 마련되어있고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