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포스트(대표 신기선)가 스마트 우편함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남시 스마트전통시장 시범사업에 도입된 스마트 우편함은 기존의 우편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버전이다. 별도의 인터넷 망 없이도 디지털잠금장치와 사용자 모바일을 블루투스로 연계해 등기우편(택배포함)을 비대면으로 배달·수취정보를 원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우편함은 현재 하남시에서 시범사업 중인 스마트전통시장 내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다. 또 스마트우편함 사업에서 가장 고민인 통신비, 전기사용료를 최대한 절감시켜 유지보수 부분에 대한 고민을 덜었다.
케이포스트는 스마트 우편함을 전통시장과 단독 주택에 설치 운영하면서 발생되는 실질적인 소비자 민원을 보강하고, 기술적인 부분과 가격적인 부분에 대한 차별화를 통해 아파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케이포스트 관계자는 "아파트의 통신비와 전기 사용료의 최소화를 통해 고객이 만족 할 수 있는 스마트 우편함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포스트는 여성벤처기업으로 공동주택시장의 전국 아파트 관련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